"챔피언스리그 4강 격돌, 바르셀로나 vs 인터밀란 3-3 대혈투 리뷰"
2025년 5월 1일 새벽 4시(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인터밀란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는 3-3 무승부로 마무리되었으며, 17세의 라민 야말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경기의 중심에 섰다.
⚽ 경기 요약: 시간순 하이라이트
전반 1분
경기 시작 30초 만에 인터밀란의 마르쿠스 튀랑이 덴젤 둠프리스의 크로스를 백힐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1분
프란체스코 아체르비의 헤더 패스를 받은 둠프리스가 아크로바틱 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인터밀란이 2-0으로 앞서갔다.
전반 24분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이 오른쪽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 후 왼발로 감아 차 골을 넣으며 추격의 불씨를 댕겼다. 이 골로 야말은 챔피언스리그 4강 최연소 득점자로 기록되었다.
전반 38분
페드리의 크로스를 라피냐가 헤딩으로 연결하고, 이를 페란 토레스가 마무리하며 바르셀로나가 2-2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63분
인터밀란의 둠프리스가 하칸 찰하노글루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해 다시 한번 리드를 잡았다.
후반 65분
바르셀로나의 라피냐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이 골대를 맞고 골키퍼 얀 조머의 등에 맞고 들어가며 3-3 동점이 되었다.
후반 추가시간
야말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역전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 주요 선수 및 기록
- 라민 야말: 100번째 바르셀로나 경기에서 득점하며 챔피언스리그 4강 최연소 득점자 기록을 세웠다.
- 라피냐: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20번째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단일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21개)에 근접했다.
- 덴젤 둠프리스: 2골 1 도움을 기록하며 인터밀란의 공격을 이끌었다.
📊 경기 통계
- 점유율: 바르셀로나 71.5% vs 인터밀란 28.5%
- 슈팅 수: 바르셀로나 19회 (유효슈팅 9회) vs 인터밀란 7회 (유효슈팅 3회)
- 코너킥: 바르셀로나 7회 vs 인터밀란 2회
- 세이브: 바르셀로나 0회 vs 인터밀란 7회
🔍 경기 분석 및 전망
바르셀로나는 경기 초반 두 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출발을 했지만, 라민 야말의 활약을 중심으로 두 차례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특히 야말은 드리블 돌파와 슈팅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인터밀란은 세트피스를 활용한 득점으로 효율적인 공격을 펼쳤다.
양 팀 모두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는 다음 경기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3 실점을 허용한 점을 반성하며, 원정 경기에서의 수비 조직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2차전은 5월 6일(현지시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며, 양 팀 모두 결승 진출을 위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 결론
이번 바르셀로나와 인터밀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은 양 팀의 공격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특히 라민 야말의 활약은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밝게 했다. 다음 경기에서는 수비 조직력 강화와 함께 효율적인 공격 전개가 승부의 열쇠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