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 역대 미드필더 TOP 5 – 왕조를 조율한 중원의 마에스트로들
공격은 찬란했고, 수비는 견고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진정한 힘은 미드필더들이 창조한 흐름에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책임졌던 레전드들을 통해,
클럽이 어떻게 전 세계 축구를 지배해 왔는지 돌아본다.
✅ 1위. 루카 모드리치 (Luka Modrić)
- 소속 기간: 2012~현재
- 출전: 530경기+
- 득점/도움: 38골 / 76도움
- 주요 업적:
- 챔피언스리그 5회
- 라리가 3회
- 발롱도르 2018 (메시-호날두 시대 최초 종식)
모드리치는 단순한 ‘플레이메이커’를 넘어 레알 마드리드의 시대를 상징하는 미드필더다.
창의적 패스, 탁월한 시야, 체력과 압박까지 갖추며 전술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3연패 시기,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역대 최고의 MF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모드리치는 예술로 경기를 운영한다.” – 전 감독 지네딘 지단
✅ 2위. 지네딘 지단 (Zinedine Zidane)
- 소속 기간: 2001~2006
- 출전: 227경기
- 득점/도움: 49골 / 68 도움
- 주요 업적:
- 챔피언스리그 1회 (2002)
- 라리가 1회
- UEFA 슈퍼컵, 클럽 월드컵 등
지단은 선수 시절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갤럭티코 프로젝트'를 대표하는 얼굴이었다.
그가 보여준 터치, 드리블, 시야는 예술에 가까웠으며,
2002 UCL 결승에서 레버쿠젠을 상대로 넣은 왼발 발리 골은 역사상 최고의 챔피언스리그 결승골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가 감독으로도 UCL 3연패를 달성했다는 사실은, 지단이 레알 역사에서 얼마나 상징적인지를 보여준다.
✅ 3위. 토니 크로스 (Toni Kroos)
- 소속 기간: 2014~현재
- 출전: 450경기+
- 득점/도움: 28골 / 98 도움
- 주요 업적:
- 챔피언스리그 5회
- 라리가 4회
-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다 도움 미드필더 중 한 명
크로스는 '패스 마스터'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다.
그는 기계처럼 정확한 롱패스, 빠른 템포 전환,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 운영을 부드럽게 이끌었다.
모드리치와의 **‘크로모듀오’**는 현대 축구 최고의 미드필더 조합으로 평가받는다.
"크로스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예술가다." – BBC
✅ 4위. 페르난도 레돈도 (Fernando Redondo)
- 소속 기간: 1994~2000
- 출전: 225경기
- 주요 업적:
- 챔피언스리그 2회
- 라리가 2회
- UCL 1999–2000 시즌 MVP
레돈도는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CDM)**의 진화된 형태를 보여준 선수였다.
수비형임에도 우아한 드리블, 전방 빌드업 능력이 돋보였고,
맨유전 힐플릭 어시스트는 지금도 유튜브에서 회자된다.
"수비도, 창조도 가능한 완성형 중원 사령관" – UEFA 기술 보고서
✅ 5위. 호세 마리아 피리 (José María Pirri)
- 소속 기간: 1964~1980
- 출전: 561경기
- 득점: 172골 (!!)
- 주요 업적:
- 라리가 10회
- UEFA컵, 코파 델 레이 등 포함 15개 트로피
-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다재다능함의 대명사
피리는 현대 팬들에게는 덜 알려졌지만, 당시에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박스 투 박스 MF의 선구자였다.
중원에서 득점까지 해내며 수많은 우승에 기여한 ‘숨은 왕조의 주역’이었다.
📊 정리: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TOP 5
| 1 | 루카 모드리치 | 530+ | 38골 / 76도움 | 발롱도르, UCL 5회 |
| 2 | 지네딘 지단 | 227 | 49골 / 68도움 | UCL 1회, 라리가 1회 |
| 3 | 토니 크로스 | 450+ | 28골 / 98도움 | UCL 5회, 라리가 4회 |
| 4 | 페르난도 레돈도 | 225 | 10골 내외 | UCL 2회, 라리가 2회 |
| 5 | 피리 | 561 | 172골 (!!) | 라리가 10회 |
🏁 결론: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는 단순한 연결고리가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들은 단지 공을 배급하는 역할을 넘어서
경기 흐름을 지배하고, 역사를 만드는 중심축이었다.
모드리치의 지속성, 지단의 품격, 크로스의 정밀함, 레돈도의 창의력, 피리의 전방위성까지.
그들은 레알의 중원을 완벽하게 만들어낸 장인들이었다.
“레알의 중원에는 늘 시대를 대표하는 마에스트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