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손흥민보다 더 까다로운 상대? 야잔이 꼽은 아시아 최고는

by koreaamateursports 2025. 4. 27.
반응형

야잔

 "손흥민보다 더 어려웠던 상대는?" 야잔이 말하는 아시아 최고의 선수와 월드컵을 향한 각오


요르단 대표팀 수비수 야잔 알 아랍, 아시안컵과 월드컵을 넘나든 활약의 중심


🎙 “손흥민도 위대하지만… 살렘 알도사리가 더 까다로웠다”

야잔은 인터뷰 초반, 자신이 마주한 최고의 아시아 선수로 **쌀렘 알도사리(알힐랄)**를 꼽았습니다.

  • "손흥민은 세계적인 선수지만, 쌀렘은 아시아 최고의 레전드"
  • "기술적이고 다재다능하며 윙어, 10번, 중앙 모두 소화 가능"
  • "월드컵에서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무너뜨린 골의 주인공"
  • "15년 넘게 사우디 리그를 지배했으며, 유럽에서도 뛸 실력은 충분"

야잔은 "쌀렘은 경기 흐름을 읽고 움직임이 탁월하다"며, 수비수 입장에서 경기 내내 집중을 요구하는 유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손흥민은 세계 최고… 하지만 분석 끝에 봉쇄했다”

손흥민에 대해서도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 “손흥민은 유럽 무대에서도 최고 수준,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
  • “남다른 리더십과 움직임, 어시스트 능력도 인상적”
  • “우리는 수비에서 손흥민의 움직임을 철저히 분석했고, 후반엔 대응에 성공했다”

→ 야잔은 이 분석이 한국전 무실점의 핵심 요인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아시안컵 결승 진출, 그리고 광주와의 인연

  • 요르단은 2024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꺾고 결승 진출
  • 야잔은 경기력뿐 아니라 정신력, 단결력, 전술 이해도가 높았음을 강조
  • “한국전에서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았고, 팀을 믿었다”

이후 광주FC 입단,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야잔은 K리그 수비수로서도 최고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지금이 제 커리어 최고의 시기입니다. K리그에서 더 성장하고 싶어요.”


🍽️ '만사프 vs 돌마' 축구도 음식도 자존심 싸움

아시안컵 16강에서 요르단이 이라크를 꺾은 후 나온 퍼포먼스는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 이유는?

  • 요르단의 전통 음식 **‘만사프’**와 이라크의 ‘돌마’ 대결 구도
  • "우리가 이기면 만사프를 퍼먹자!"는 퍼포먼스가 실제로 실행됨
  • “이건 단순한 농담이지만, 자부심이 담긴 표현이었어요”

이처럼 선수들이 가진 문화적 자부심과 팀에 대한 충성심도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무슬림 선수로서의 생활, 그리고 존중

  • 라마단 기간 중 “하루 14~15시간 단식하며 경기를 뛰는 건 정말 어려웠다”
  • 식사 문제에 대해선 “이제는 K리그에서 먹을 수 있는 할랄 음식점도 알게 됐다”
  • 팬들에겐 “내가 축구를 계속하는 이유 중 하나는 팬들의 사랑과 존중”

“존중은 단순한 연봉보다 더 큰 가치입니다.”


🇯🇴 요르단의 꿈: 2026 월드컵 본선

  • 현재 FIFA 랭킹 62위, 한국은 22위
  • 하지만 아시안컵에서 한국, 이라크 등을 꺾고 가능성을 증명
  • “이제 목표는 단 하나, 2026년 월드컵 본선 진출
  • 유럽 출신 지도자들의 영향으로 요르단 선수들의 마인드가 바뀌고 있다
  • “우리는 할 수 있다. 모로코도 했고, 이제는 우리 차례다”

✍️ 결론: 아시아의 도전자, 야잔은 가능성을 보여준다

야잔은 단순한 수비수가 아닙니다.
그는 자신의 팀과 국가, 팬, 가족, 신념을 위해 뛰는 진정한 ‘대표선수’입니다.

손흥민보다 더 어려웠던 선수는 누구인가?
그 물음에 그는 “살렘 알도사리”라 답했지만,
야잔 자신도 누군가에겐 “막기 가장 어려운 수비수”가 될 수 있다는 걸 증명해 보이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