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되의 대규모 결장! 토트넘에게 유리한 4강 판 짜였다?
2025년 5월 2일,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토트넘 홋스퍼는 FK 보되/글림트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중요한 빅매치에서 보되에 주전 5명의 결장 소식이 전해지며, 토트넘에겐 천운이 따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손흥민의 출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해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되/글림트, 주전 5명 결장 확정
현재까지 보도된 바에 따르면, 보되/글림트는 최소 5명의 핵심 선수가 1차전에 결장합니다.
확정 결장 (징계)
- 파트릭 베르그 (주장, 수비형 미드필더) – 경고 누적
- FN (핵심 미드필더) – 경고 누적
- 헬뭇 센 (교체 공격수) – 퇴장 징계
부상 결장 예상
- 블룸베르크 (오른쪽 윙어) – 리그 경기 중 부상, 14분 만에 교체
- 베르투프트 (센터백) – 최근 경기 중 부상
보되는 유로파리그 8강까지도 베르그, 하우게, 헬뭇 센 등의 기량에 의존하는 전술을 구사해 왔습니다. 이 중 핵심 미드필더들이 줄줄이 이탈한 것은 중원 완전 붕괴 수준입니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
반면 토트넘은 손흥민의 출전 여부가 변수로 작용합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차전 출전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2차전엔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회복 속도에 따라 1차전 명단 포함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되, 수비적으로 잠글 가능성 높다
보되/글림트는 평소 하이프레싱과 활동량이 많은 팀으로 알려져 있지만, 주전 다섯 명 결장 상황에서는 수비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중원이 붕괴된 만큼 포백 보호용으로 라인을 내릴 가능성 ↑
- 기존 하이라인 전술은 위험 부담 크고, 수비형 포메이션 전환 예상
- 1차전은 무조건 실점 최소화 전략으로 나올 가능성
이는 지공에서 약점을 보이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까다로운 전개가 될 수 있습니다.
2차전은 분위기 반전 가능성
보되의 징계 3인방은 2차전부터 복귀합니다.
또한 노르웨이 리그는 1, 2차전 사이 리그 일정을 연기한 상황이라 보되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반면 토트넘은 2차전 전 아스톤빌라전을 앞두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일정 연기 요청이 거절된 상황입니다. 체력 안배 측면에서 오히려 보되가 유리한 일정입니다.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 ‘줄 사람 없다?’
한편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와 별개로 **클럽 올해의 선수상(올레이 선수)**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풋볼런닷컴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역사상 이렇게 뽑기 어려운 시즌은 없었다”며 7명의 후보를 제시했지만,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후보로 거론된 선수들
- 클루셉스키 – 열골, 드리블 성공률 1위, 수비 기여도 높음
- 브레넌 존슨 – 16골 7 도움, 공격포인트 뛰어나지만 경기 영향력은 낮다는 평가
- 베리발 – 투지 넘치는 플레이, 팀 내 가로채기 3위
- 스펜스 – 드리블 성공 2위, 크로스 차단 1위
- 손흥민 – 11골 12도움, 빅찬스 메이킹 프리미어리그 전체 4위
- 아치 그레이 – 센터백으로 헌신, 출전 시간 팀 내 6위
- 제임스 메디슨 – 기대치에 비해 아쉬운 시즌
손흥민, 과연 받을 수 있을까?
손흥민은 팀 내 공격 전반을 주도하며, 실질적인 영향력 면에서는 가장 돋보입니다.
- 빅찬스 메이킹: 16회 (프리미어리그 전체 4위)
- 드리블 시도/슈팅/찬스 메이킹 모두 팀 상위권
- 11골 12도움 기록
하지만 팀 전체 성적이 부진하고, 19패로 역대 최다 패배 시즌에 근접하면서 “올해는 수상자를 아예 선정하지 말자”는 의견도 나옵니다.
결론: 유로파리그 1차전, 반드시 잡아야 한다
토트넘은 보되/글림트의 대규모 결장이라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1차전에서 확실하게 승기를 잡지 못한다면, 체력과 분위기에서 유리한 보되가 홈에서 반전을 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손흥민의 회복 여부, 팀 내부 분위기, 그리고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1차전 결과는 토트넘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이 경기에서의 활약이 향후 올해의 선수상 선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