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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에게 사랑받는 법? 예의 바른 도라이가 돼라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디딘 신인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는 단연 감독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는 것이다. 실력은 기본, 태도와 자세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이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단순히 “열심히”만 해서는 부족하다. 예의 바른 도라이, 즉 미움받지 않는 ‘강한 개성’을 가진 선수가 되어야 한다.
🧠 신인이 기억되어야 할 3가지 핵심 전략
1. 첫인상, “예의 바른 도라이”로 각인시켜라
- 감독에게 먼저 다가가 또렷하게 “감독님 안녕하십니까, 신동훈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인사하기
- 포인트는 ‘과감함’과 ‘자신감’이다. 다소 낯설고 튈 수 있지만, 감독의 뇌리에 강하게 남는다.
- 단, 이 행동은 모든 스태프와 동료에게 똑같이 해야 한다. 선배, 후배, 식당 이모님, 장비 담당자에게도 존댓말과 밝은 인사는 기본.
2.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를 빠르게 캐치하라
- 내 포지션의 선배 혹은 외국인 선수가 받고 있는 전술 지시와 역할을 빠르게 파악하라.
- 그 선수가 감독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 기회는 반드시 온다.
- 실력 차이가 있더라도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에 적합한 선수가 되는 것이 관건이다.
3. 예의, 행동, 실력을 균형 있게 보여줘라
- 감독 앞에서의 태도는 중요하다. 교체로라도 경기에 투입됐다면, 경기 후 꼭 손을 꽉 잡으며 “감사합니다” 인사를 건네자.
- 이 모습은 벤치에 있는 다른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
- 좋은 이미지가 형성되면, 다음 기회가 더 빨리 온다.
⚽ 실전에서는 “차분하게 요령껏 열심히”
많은 신인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무조건 열심히” 뛰다가 오버페이스로 실수를 범한다. 열심히 하는 것은 기본이다. 하지만 프로 무대는 고등학교, 대학교 때와는 체력의 차원이 다르다.
10분을 뛰어도 숨이 턱까지 차오르며, 그 안에 실수가 발생하면 단 한 번의 기회도 날릴 수 있다. 따라서:
- 오버페이스 금지! 침착하고 냉정하게 경기 운영
- 실수를 줄이고, 감독의 전술을 정확히 이행하는 모습 보여주기
- 대신 자신만의 장점은 분명히 어필해야 한다 (패스, 침투, 적극성 등)
🔄 기회를 잡는 법, 기회를 만드는 법
신인 선수는 대부분 교체로 들어가거나 22세 룰로 선발 출전하는 경우가 많다. 주어진 시간은 짧지만, 기회를 살리는 자세가 중요하다.
- 몸풀 때부터 감독에게 어필하라. 눈 마주치면 가볍게 고개 숙이고, 몸을 활기차게 움직여라.
- 교체로 뛰더라도 경기 후 감독, 코치, 동료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표현은 필수.
- 감독의 신뢰를 쌓는 과정은 경기장 밖에서도 계속된다.
💡 실력은 결국 살아남는 무기
감독은 결국 실력 있는 선수를 뛴다. 태도와 인성, 예의는 기회를 만드는 열쇠지만, 기회를 유지하고 커리어를 쌓는 핵심은 실력이다.
- 실전에서 더 많은 기회를 받기 위해선 전술 이해도, 체력, 기술력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 특히 경기를 조율할 수 있는 능력과, 팀 전술에 완벽히 녹아드는 센스는 필수다.
✨ 예의 + 배짱 + 실력 = 감독의 사랑
1년 차에 바로 스타가 되는 선수는 드물다. 그러나 신인 시절부터 예의 바르고 배짱 있게, 요령껏 실력을 보여주는 선수는 반드시 기억된다.
감독이 사랑하고, 구단이 신뢰하며, 팬들이 아끼는 선수가 되기 위해 오늘도 예의 바른 도라이로 한 걸음 더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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