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브라질 축구선수 TOP 5 – 전설이 된 축구 예술가들
브라질은 축구의 나라다. ‘삼바 축구’라는 별칭처럼, 브라질은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플레이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을 매료시켜 왔다. 이 나라에서 탄생한 수많은 스타들 중, 누가 진정한 레전드로 평가받을 수 있을까?
지금부터 역사와 기록, 영향력을 기준으로 선정한 브라질 역대 축구선수 TOP 5를 소개한다.
✅ 1위. 펠레 (Pelé) – 축구의 황제
- 생애: 1940년생 ~ 2022년
- 포지션: 공격수
- 국가대표 기록: 92경기 77골
- 월드컵 우승: 🏆🏆🏆 (1958, 1962, 1970)
펠레는 단순히 브라질 최고의 선수를 넘어서,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17세에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고, 총 3회의 월드컵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의 유려한 드리블, 강력한 슈팅,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은 오늘날에도 레전드로 회자되며, FIFA와 다양한 매체에서도 항상 "역대 최고의 선수" 랭킹에 포함된다.
✅ 2위. 호나우두 (Ronaldo) – 스트라이커의 완성형
- 생년: 1976년
- 포지션: 스트라이커
- 국가대표 기록: 98경기 62골
- 주요 수상: 발롱도르 2회, FIFA 올해의 선수 3회
- 월드컵: 🏆 (1994, 2002 우승 / 2002 골든부트)
호나우두는 브라질이 자랑하는 현대 축구의 최정점 스트라이커였다. 놀라운 스피드와 발 기술, 냉정한 골 결정력으로 1990~2000년대 세계 축구를 지배했다.
무릎 부상이라는 커리어 최대 위기를 딛고 2002년 월드컵에서 8골로 복귀극을 완성하며 우승을 이끈 장면은 지금도 전설로 남아 있다.
✅ 3위. 호나우지뉴 (Ronaldinho) – 웃으며 축구한 천재
- 생년: 1980년
-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 국가대표 기록: 97경기 33골
- 월드컵 우승: 🏆 (2002)
- 주요 수상: 발롱도르 2005, FIFA 올해의 선수 2회
호나우지뉴는 축구를 ‘예술’로 승화시킨 인물이다. 특유의 웃는 얼굴, 자유분방한 플레이, 창의적인 드리블과 패스로 경기장을 공연 무대로 만들었다. 바르셀로나 시절에는 메시, 사비, 이니에스타와 함께 전성기를 누렸으며, 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즐기면서도 이길 수 있는 축구”를 보여주며 브라질 축구의 아이덴티티를 체현한 선수다.
✅ 4위. 지네딘 지단과 맞섰던 카카 (Kaká)
- 생년: 1982년
- 포지션: 미드필더
- 국가대표 기록: 92경기 29골
- 월드컵 우승: 🏆 (2002)
- 주요 수상: 발롱도르 2007
카카는 2000년대 중반 최고의 미드필더로 불렸다. AC 밀란 시절에는 중거리 슈팅, 드리블, 패싱 능력 모두를 겸비하며 유럽 무대를 장악했다. 2007년 발롱도르 수상은 호날두와 메시의 시대가 시작되기 전, 마지막 순수한 미드필더의 우승이었다.
지적인 플레이와 경건한 이미지로 ‘믿음의 사나이’로도 불렸고, 브라질 대표팀에서는 중원에서 공격을 조율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 5위. 네이마르 (Neymar Jr.) – 브라질의 현재이자 미래
- 생년: 1992년
- 포지션: 윙어 / 포워드
- 국가대표 기록: (2024년 기준) 128경기 79골
- 올림픽 금메달: 🥇 (2016 리우)
- 클럽 커리어: 바르셀로나 트레블, PSG 최다 득점자 등
네이마르는 아직 은퇴하지 않았지만 이미 브라질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선수다. 뛰어난 개인기와 득점력으로 펠레의 A매치 최다골 기록을 돌파했으며, 클럽 무대에서도 FC 바르셀로나 시절 메시-수아레스와 함께 MSN 트리오를 결성해 유럽을 휩쓸었다.
그의 커리어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기록을 남길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 마무리하며
브라질 축구는 언제나 세계 축구를 선도해 왔다. 펠레부터 네이마르까지 이어지는 이 전설들의 계보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축구라는 스포츠의 진화사다.
그들은 각각의 방식으로 시대를 대표했고, 지금도 수많은 어린 선수들에게 꿈이 되고 있다.
이들은 단지 브라질의 자랑이 아닌, 전 세계 축구 팬 모두의 영웅이다.
🔍 요약정리
| 펠레 | 스트라이커 | 92경기 77골 | 3회 | FIFA 20세기 선수 |
| 호나우두 | 스트라이커 | 98경기 62골 | 2회 | 발롱도르 2회 |
| 호나우지뉴 | 미드필더 | 97경기 33골 | 1회 | 발롱도르, FIFA 올해의 선수 |
| 카카 | 미드필더 | 92경기 29골 | 1회 | 발롱도르 2007 |
| 네이마르 | 윙어 | 128경기 79골 | 없음 | 올림픽 금메달, A매치 최다골 |